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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8.1. ~ 2027.7.31. Emory University 방문 연구자 체류

9시에 중학교에서 한국 학부모 모임이 있었다. 무슨 이야기를 하려나 하고 가 보았다. 주로 출석이랑 성적 이야기였고 질문답변 시간에도 고등학교 연계 과목에 대해서 학부모들이 질문했다. 고등학교의수업을 미리 듣는 경우도 있고 해서 미치 학습 방향을 잡아야 좋은 대학을 갈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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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J 강 선생님의 설명이 끝나고 나서 한국 학부모회의 대표쯤 되는 분이 TRMS 교사들을 위한 오찬 대접을 하는 계획을 알려주었다. 학부모가 돈을 모아서 교사들에게 점심을 대접하는 런천 행사였는데, 한국 음식을 대접하는 듯하였다. 오래된 전통인데 코로나 이후 끊겼다가 작년에 교장 선생님이 학교의 지원금을 주면서 학부모회에 런천 행사를 열어달라고 부탁했다고 한다. 작년에 반응이 좋아서 올해에 또 하고 싶다고 하였고, TRMS 한국 학부모 단톡방에 초대도 해 주었다. SBCE 초등학교 단톡방은 들어간지 오래지만 특별한 움직임은 없었는데 중학교가 더 활발할 줄이야. 교사들이 한국 학생들을 잘 챙겨주고 고등학교 진로 진학에도 도움을 주기를 은근히 바라는 끈끈한 행사였다. 한 집당 $30 달러+a 기부하라길래 40달러 기부함. 마치고 집에 가려는데 어떤 엄마가 붙잡았다. 다 같이 차나 한잔 하고 헤어지시죠. 해서 단체 인원이 들어갈 카페를 물색하다가 스타벅스를 가니 맥도날드를 가니 하다가 핑크집에 가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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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핑크집이었다. 크레페를 주로 하는 집이었는데 에스프레소 맛이나 보려다가 커피 메뉴 중에 히스패닉 커피라는 게 있길래 궁금해서 시켜봤다. 엄청 익숙한 맛이었는데… 다방커피?? 비슷하지만 좀 더 정확한 무언가의 맛이었는데 기억나지 않았다. 학부모들에게 여행, 성적, 친구, 할로윈, 비자, 골프, 등등 온갖 정보를 다 들었다. 휴대폰에 열심히 받아 적으니까 옆에서 보던 어떤 엄마가 “메모장 터지겠어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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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에 학교에서 모이고 10시30분에 커피숍에 도착했는데 결국 14시에 마치고 집에 왔다. 집에 오니 택배4개가 와 있었다. 이제 2개 남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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