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60일차. 10월03일(토) 라크로스 경기
2026.8.1. ~ 2027.7.31. Emory University 방문 연구자 체류
지민이는 월, 수 5:30-7:00 에 라크로스 배우러 다니는데 이번 주 토, 일에 주말리그가 있다고 오라고 했다. 지난 번에는 힘들다고 안 간다고 했는데 이번에는 코치님이 “Jimin, we need you.”하고 직접 말하니까 가 보겠다고 했다. 토요일 아침 9시라니 부지런하다 싶었지만 아침에 가보니까 운동장은 엄청 넓었고 구역도 여기저기 나눠져 있어서 리틀야구 경기는 이미 시작했고 플래그 풋볼 경기도 있고 라크로스도 2경기가 동시에 진행되었다. 그러는 중에 10시에 또 경기가 있는지 새로운 선수들도 자꾸 오고 플래그 풋볼도 좀 더 나이 많은 아이들의 경기로 바뀌고 있었다.

강아지에 진심인 나라. 어디든 개가 흔하다.

경기 마치고 알파레타 Farmaer’s Market 이라는 데에 가보기로 했다. 농수산물 시장인 줄 알았는데, 주말 오전에 12:30까지만 하는 동네 장터였다. 올리브오일, 계란, 소시지, 빵, 수공예품, 직접 만든 소스 등을 팔고 있었다.

가운데에 멀리 보이는 둥근 지붕이 알파레타 City Hall 이다.

막상 가보니 영어 공부하러 맨날 다니는 알파레타 도서관 바로 옆이었다. 늘 보이던 익숙한 공영 주차장에 차를 대고 시장 구경을 하러 갔다. 알파레타 도서관에서는 토요일이라고 책을 팔고 있었다.

역시 강아지에 진심인 나라. 강아지 허용 구역에는 저런 비닐과 전용 쓰레기통이 갖춰져 있었다.

할로윈에도 진심인 나라.

눈치를 보아하니, 짚단을 가져놓은 곳마다 신청자를 받아서 각자가 꾸미도록 하는 듯해 보였다. 거리 전체 꾸미기가 완성되면 볼만 할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