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8.1. ~ 2027.7.31. Emory University 방문 연구자 체류
아침에 ESL 공부하러 갔더니 역시나 투표 때문에 강의실이 1층으로 바뀌어 있었다. 마치고 가까운 월마트 찍어서 가는데 곳곳에 공사중이라 길이 막혀 있고 네비는 자꾸만 그리로 가라 해서 다른 지점으로 감.
오후에는 민채 엄마가 공원에서 놀자고 해서 가 봤는데 한국식으로 하면 아파트 단지 내 놀이터 같은 곳이었다. 유나보다는 지민이가 엄청 좋아하게 생겼는데 지민이는 놀 친구가 없네. 남자 아이 몇 명이 지민이한테 아는 척을 했지만 지민이는 외면

찰리 브라운 에서 맨날 보던 그 장면! 이걸 실물로 보게될 줄이야

11월 7일은 지민이 승단심사이다. 한국에서 5월에 2품심사가 있었는데 그때 팔을 다쳐서 결국 못하고 미국에 오게 되었다. 한국에서는 1품이면 검빨 띠를 주고 성인이 되면 1품을 1단으로 바꿔준다고 한다. 미국에 와서 Kim’s K 태권도장에 등록하러 갔는데 블랙벨트가 있냐고 물어서 없다고 했더니 1품 따는 프로그램에 넣어줬다. 그런데 오늘 접수하면서 다시 확인해 보니 미국에서는 1품을 따면 블랙벨트를 준다고 했다. 그래서 우리가 “블랙벨트가 없다.”라고 말한 걸 그쪽에서는 “아직 1품이 아니다.”라고 받아들였던 것이다. 다음 주부터는 2품 대비(미국 식으로는 2단 대비)하는 클래스로 시간대를 옮기기로 하고 오늘은 다른 아이들이 태극 품새할 때 지민이만 금강 품새를 혼자 레슨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