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64일차. 10월07일(수) 미국병원
2026.8.1. ~ 2027.7.31. Emory University 방문 연구자 체류
아침에 지민이가 약간 열이 났다. 37.7~8 정도여서 아침에 조금 더 자고 나아지면 학교 가자했는데 10시쯤 돼도 열이 안 내리고 가슴이 아프다고 하였다. 지난 번에 학교 입학용 건강검진할 때 재검받을 병원으로 소개받은 곳이 있어서 전화해보니 바로 예약 잡아준다고 해서 가 봤다. 다행히 흉부 엑스레이 같은 건 안 찍었고 어제 오랜만에 태권도를 해서 근육통이라고 했다. 열 나는 건 이게 감기로 이어질지 장염으로 이어질지 모르니 며칠 뒤에 증상이 나오면 다시 오라고 하였다. 한국인 의사 선생님이라 매우 편리했는데 진료비가 $120 달러다. 한국이면 8천원이면 됐을 텐데 16만원?? 보험회사에 청구해야겠다.

오는 길에 그동안 눈여겨봤던 Chipotle 에서 외식하기로 했다. 한국에 지점 생겨서 난리라던데, 멕시코의 맛도 나쁘지 않은 듯. 직원한테 이것저것 물어봐도 못 알아들을 말만 자꾸 해서 대충 담아왔는데 다음엔 치즈랑 양상추도 꼭 추가해야지. ## 지민이는 월, 수에 라크로스 하고 화, 목에 태권도를 하게 돼서 불만이 많았는데 오늘 몸도 아픈데 라크로스 연습 꼭 가야되냐고 입이 튀어 나왔길래 좋아하는 나초칩을 추가 주문했다. 과자 가게에서 파는 공장판 나초칩과 달리 엄청 맛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