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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8.1. ~ 2027.7.31. Emory University 방문 연구자 체류

지난 주에 유나가 배를 벽에 긁어서 상처가 났다. 습윤패드를 며칠 동안 붙였는데 오늘 아침에 패드를 갈아주려고 보니까 살이 처음보다 더 많이 벗겨진 거 같았다. 상처 부위가 제법 넓어서 흉터가 생길까봐 걱정이 돼서 습윤패드 대신에 그냥 소독약과 거즈를 붙여 주려고 약국에 갔다. 달라붙지 않는 거즈랑 소독솜 등을 사 왔다. 2,3일 뒤에 패드를 갈 건데 그때까지 상처가 잘 아물면 좋겠다. 유나는 옷에 쓸리면 아파 해서 오늘 방과후 테니스 반을 안 갔다.

지민이는 11월 7일에 2품 승단 심사가 있어서 미국의 태권도 도장에 등록했다. 지난 주에는 열이 나서 안 갔고 오늘부터 진짜 시작인데, 승단 심사 등록비가 $550 달러라길래 깜짝 놀라니까 특별 수업 2시간짜리 포함 가격이라 하고 지민이가 많이 잊어버린 거 같아서 개인 레슨 10달러짜리도 필요할지 모른다고 했다. 다음 승단 심사는 내년 5월인데 우리는 이번 11월까지만 다니고 끊을 생각이고 이분들은 어찌됐든 우리를 5월까지 다니게 만들 작정인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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