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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8.1. ~ 2027.7.31. Emory University 방문 연구자 체류

6시 45분에 지민이 데리고 프로 아빠의 모임에 갔다. 지민이는 도넛을 2개나 먹었다. 라크로스 하는 애가 있다고 해서 물어보니 학년이 달라서 고급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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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동안 기다린 드라큘라 백작을 드디어 꺼내놨다. 내일 하루만 쓰기는 아깝고 우리집은 구석에 있어서 홍보되라고 하루 일찍 꺼내 놓음. 앞집에 사는 히요리와 아카리가 큰 관심을 보임. 내일 6시-8시 사이에는 조명도 설치하려고 테스트해봤다. 생각보다 밝아서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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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에는 지민이 오케스트라 공연이 있어서 검은 구두를 사러 뷰포드까지 갔다. 구두는 $10 인데 현금이 20달러짜리밖에 없어서 음료수도 사 먹고 잔돈도 바꿀 겸 bake & cafe라고 적힌 가게에 갔는데, 역시 할로윈에 진심인 나라다. 밀크티가 메인인 중국인 가게 같았는데 펄을 넣니 마니 하면서 중국인 종업원이랑 영어 딸리는 나랑 어버어버하다가 일단 펄을 빼 달라고 했다. 종업원이 음료 주면서 “펄을 넣어달라고 했어요, 빼달라고 했어요?” 하는데 보니까 펄을 안 넣고 싶었는데 넣어버린 줄 알고 “It’s OK.~” 하면서 그냥 먹을게요 하니까 종업원이 갑자기 쏘리쏘리 하더니 뚜껑을 벗기고 펄을 넣어서 주는 게 아닌가? 펄이야 있으나 없으나 먹으면 되는데 둘이서 코미디 한 편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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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는 친구 교회에 초대받아서 삼겹살 실컷 먹고 늦게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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