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90일차. 11월02일(월) Diwali
2026.8.1. ~ 2027.7.31. Emory University 방문 연구자 체류
ESL 시간에 할로윈 축제 이야기하다가 인도와 에콰도르의 축제 이야기가 나왔다. 인도에는 10월 그믐날에 Diwali 라는 등불 축제를 한다고 했다. 코스트코에 갈 때마다 불꽃놀이가 엄청 쌓여 있던데 나는 또 할로윈에 불꽃놀이도 하는가 싶었는데 인도 이민자들을 위한 것이었다. 등불은 밝게 켜면 되는데 소리나는 불꽃은 함부로 쏘지 말라고 코스트코에도 경고문이 붙어 있었다. 애들이랑 조용하게 불꽃 구경이라도 할까 싶어서 보니까… 세트로 $159 달러? 그냥 마음을 접었다.

존스크릭 시청에서 11월 7일에 Diwali 축제를 한다니까 거기 가 봐야겠다. ESL 시간에 안 들었으면 코스트코에서도 불꽃놀이 경고문을 그냥 지나쳤을 거고 길거리의 저 현수막도 눈에 안 들어왔을 것이다. 역시 사람은 배워야 해.

스쿨버스가 멈추면 뒤쪽 차들이 멈출 뿐만 아니라, 아무 상관 없는 건너편 차선의 차들도 멈춰선다. 정말 신기하다.

아침에 샤워기가 갑자기 벽에서 떨어져서 보니까 잠금장치가 삭아서 깨져 있었다. Home Depot 에 가서 비슷한 걸로 사 왔다. 이런 건 집주인이 집세에서 안 빼주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