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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8.1. ~ 2027.7.31. Emory University 방문 연구자 체류

차를 맡길 데가 없었는데 교수님들이 2주마다 시동 걸어주기로 해서 제2사범관에 세워 두고 감. 지하주차장이 아니라 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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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 쌓일까 봐 가구는 천과 신문지로 덮어 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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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큰 트렁크 4개, 이민 가방 4개, 기내용 가방 4개, 기내용 등짐 가방 4개. 수하물은 23kg 넘으면 안 돼서 눈물을 머금고 된장과 간장을 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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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인천(댜한항공), 인천-애틀랜타(델타항공 공동 운항). 대한항공에서 아바타3 보면서 왔는데, 델타항공에도 아바타3이 있길래 열어 보니.. 한글 자막 미제공. 역시 그럴 것 같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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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는 둥그니까.. 태평양 안 건너가고 알래스카로 직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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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 항공은 음료도 사 먹고, 영화도 안 보여주는데, 여기는 맥주도 몇 가지 골라 마시게 해 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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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드라마 보면서 한국어 공부하는 사람이 늘어나는데.. 우리는 프렌즈 보면서 영어 공부하던 시절임. 미국 지도에서 Tulsa 가 어딨는지 맨날 찾아 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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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 자리 사람이 위스키 시켜 먹길래 나도 맥주 대신 위스키 받아서 콜라에 타 먹음. 옆 자리 선생님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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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와 간다! 13시간 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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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이 많아서 리무진 택시 2대 부름. 참고로 집은 한국에서 이메일만으로 계약 완료해서.. 미국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우리 집으로 갑시다”가 가능. 원래는 에어비앤비에서 2주 정도 머물면서 집을 구하러 부동산 알아보고.. 등이 계획에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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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도로를 지날 때까지만 해도 우리가 애틀랜타에서 지내는 줄 알았음.. 알고 보니 Emory 대학은 애틀랜타 시내에 있고, 우리집은 50분 더 가야 됨.. 부산 촌놈이라 성남분당파주김포 살면 다 서울이라 생각했던 것처럼.. 애틀랜타는 따로 있고.. 우리집도 따로 있음. Johns Cr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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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도착! 무려 3층집. 타운하우스가 뭔지 개념이 없었는데, 단독 주택을 묶어서 단지를 만들고 호수를 부여하는 방식이, 그냥 우리 아파트와 같은 거였군. 우리는 세로로 집을 모으고, 여기는 가로로 모으고.. 아파트는 사실 <집>을 주는 건 아니지. 그냥 <칸>을 주는 거지. 그것도 허공에 매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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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은 안 풀고 라면 하나 끓여 먹은 뒤에 기절해서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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